[뮤직클럽] 소녀시대 `트윙클` 반짝이는 1위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소녀시대 유닛(분할) 그룹인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트윙클`이 5월 1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미니 앨범에 수록된 `베이비 스텝스`는 6위, `오엠지(OMG)`는 12위에 안착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뮤직클럽] 소녀시대 `트윙클` 반짝이는 1위

이어 박진영의 `너뿐이야`가 2위, 아이비의 `찢긴 가슴`이 3위, 디셈버의 `쉬즈 곤`이 5위에 올랐다. 백지영이 참여한 일렉트로보이즈의 `웃을까 울을까`가 11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는 33계단 오른 14위를 차지했다. `씨스루`는 자이언티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만나 신선한 조합을 선보이는 곡이다.

스무 살 봄을 맞이한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는 17위에 올랐다. 아이유의 세 번째 자작곡인 `복숭아`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풋풋하고 소녀적인 아이유의 감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가비앤제이의 `연락하지마` 는 18위, 엠씨더맥스의 이수가 피처링한 이비아의 `미친 인연`이 29계단 오른 19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는 “태티서의 신곡이 발표하자마자 1위에 올라 소녀시대 파워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며 “아이비, 정인, 이하이 등 솔로 여자가수들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