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타워 강남점이 12일 문을 연다. 토즈타워는 각종 스터디 장소, 중소 규모 기업 미팅 등 다양한 모임을 위해 공간·시설물·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기존 토즈는 1~2층에서만 서비스했지만 이번에 오픈하는 강남 토즈타워는 건물 전체(6개층)를 모임장소로 제공한다. 토즈타워는 인체공학적 가구와 눈이 편안한 조명, 집중하기 알맞은 산소농도 등 모임에 적합한 환경요소를 갖췄다.
개별 모임공간인 부스는 1~2인실에서부터 60~7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부스까지 마련했다. 모든 부스에는 전원 콘센트, 유무선 인터넷, 화이트보드가 기본으로 준비됐다. 효율적 모임을 위해 노트북, 빔프로젝터, 영상회의시스템, 복사기 등 설비도 갖췄다.
토즈타워 이용금액은 1인 2시간 이용 시 6000원이며 추가 30분 이용 시 1250원을 지불하면 된다. 30여가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토스트·샌드위치·각종 스낵 등은 유료다. 토즈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으면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며 토즈 이용요금 5~10%, 토즈 제휴사 10~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즈는 신촌, 강남, 대학로, 종로, 건대, 홍대, 교대, 양재, 선릉, 삼성, 부산 등 전국 20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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