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고등학생용 SNS 학습 앱 `올레스쿨 중고등` 출시

KT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습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올레스쿨 중고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iOS·안드로이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무료다. 올레스쿨 중고등은 공부하다 궁금해진 내용을 검색하거나 질문하며 다른 학생이 올린 질문에 댓글로 답변하는 등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습용 SNS 앱이다.

KT, 중·고등학생용 SNS 학습 앱 `올레스쿨 중고등` 출시

교사도 가입하면 학생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취약한 학습진도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학년·과목별 학습법과 입시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수험 정보와 전략, 경제뉴스 등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자투리 시간 활용에도 효과적이다.

안태효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올레스쿨 중고등은 SNS서비스 강점인 집단지성과 교육서비스를 연계해 더 많은 학생이 이용하면 할수록 더욱 알찬 청소년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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