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렬 KISA원장(왼쪽부터 6번째)과 지식기부단원들이 9일 가락동 본원에서 지식기부단 발대식을 갖고,본격적인 지식기부 활동을 다짐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5/280263_20120509153903_420_0001.jpg)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은 인터넷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지식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가락동 본원에서 지식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원내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별로 공모를 거쳐 지식기부단원 11명을 선정,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지식기부단 출범을 통해 인터넷 활용, 정보보호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중소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KISA의 전문성과 경험을 나누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크고 작은 해킹사고 발생에 따라 외부기관으로부터의 교육 요청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체계적으로 지식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지식기부단 발족을 통해 KISA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