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 NTIS UN 공공행정상 수상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NTIS가 UN에서 주최하는 `2011년 UN 공공행정상`의 `정부지식관리 향상`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전했다.

NTIS는 국과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구축·운영 중인 국가 R&D지식 포털이다. 2008년 3월 서비스 이후 4년만에 가입자가 약 9만명을 넘어섰다. 국가 R&D사업과 관련된 부처의 사업과제·인력·연구성과·시설장비 등 80만건 정보를 제공한다.

국가위 NTIS UN 공공행정상 수상

`UN 공공행정상`은 UN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국의 행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전 세계 우수공공정책과 제도를 수여하는 상이다. NTIS는 정부·공공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동 활용해 지식관리정책을 수립하고 운영의 개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화동 국과위 상임위원은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 정보 개방·공유·협력을 통해 국가 R&D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하고 정보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