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CEO, 런던올림픽서 성화주자로 뛴다

HTC CEO, 런던올림픽서 성화주자로 뛴다

HTC의 최고경영자가 올 여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뛸 예정이다.

9일(현지시각) 타이완뉴스의 소식을 더 버지, 엔가젯 등이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HTC의 CEO인 피터 추(Peter Chou)가 런던올림픽 개최 행사가 열리기 3주 전인 7월 6일 성화 봉송주자로 뛴다. 피터 추 HTC CEO가 성화봉송주자로 선정된 것은 모바일 업계에 대한 그의 기여도를 뜻한다는 것이 HTC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런던올림픽에서는 삼성전자가 모바일에 관해서는 공식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엔가젯은 “피터 추 HTC CEO가 한 손에는 성화를, 다른 손에는 HTC 원 X를 들고 삼성전자의 파티에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