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RI,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1차 자문단 회의 개최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원장 유준상)은 10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12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 이하 BoB) 1차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 회의는 향후 BoB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늠하는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한다. 멘토단과 최고인재를 선발하는 등 성공적인 보안인력 양성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BoB 자문단장으로 선임된 임종인 원장은 “한국 정보보안 분야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정수환 숭실대 교수는 “그간 정보보호 교육은 많이 있었지만 정부기관에서 보안리더를 만들자는 시도는 처음”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안리더로 크게 성장하고 프로그램 이후 단계의 지원책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지식경제부 관계자를 비롯해 임종인 고려대 원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 방인구 안랩 상무,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 등 산업계 대표자와 이진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 등 VIP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