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수요 맞춤형 지식정보보안 교육` 확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은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식정보보안 전문인력양성 무료교육`을 KISA 아카데미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ISA는 올해부터 `금융보안과정`을 신설하고 근무 경력과 전문 분야에 따라 `디지털 포렌식,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 과정`을 이원화하는 등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6개 교육과정을 이달부터 진행한다. 신설된 `금융보안 과정`은 금융보안사고 대응 기술력 강화를 위해 금융해킹 대응실무, 모바일금융보안, 실습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지식정보보안 업계 재직자, 지식정보보안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 등으로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지식정보보안 중소기업 종사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KISA는 지식정보보안 분야 선도기관으로서 이번 교육과정 외에도 최신 보안 기술을 집중 교육하는 `스킬업(Skill-up) 과정`, 기업기밀과 고객정보의 보안 강화를 위한 `기업보안 책임자, 실무자 과정`등을 7월 이후 개강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ISA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ademy.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