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2)가 한국 과학자 중 최초로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 회원에 선출됐다. EMBO는 연구 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신입 회원을 선출하는데 올해는 세계 17개국에서 55명을 선발했다.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가 이번에 최초로 회원을 배출했으며 신입 회원 중 여성은 13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EMBO 회원이 된 김 교수는 4개 과학 저널의 편집자로서 과학계에 자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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