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해정)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4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데모데이 행사가 21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S6에서 개최됐다.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자치도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원형 창업 성장단계 사업이다. 2019년부터 강원혁신센터가 전담 운영하고 있으며 6년간 300여개 기술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뉴로팩(제품 맞춤형 친환경·기능성 포장재) △노드(골관절 염증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한 재택 치료 솔루션) △한국수산기술연구원(육상 기반 스마트 새우 양식장 개발 및 유통) △비엘에프(다이렉트 해외교육 어플라이 시스템) △척추닥터(의자 탈부착 가능한 경추 및 요추 동시 견인장치) △바로펫(수의사용 반려동물 체성분 진단 의료기기) △플로우닉스(MRI 의료영상 기반 심혈관·뇌혈관 질환 환자 혈류 진단 소프트웨어) △지플랜(생이끼를 활용한 친환경 공기청정솔루션) △케이버(친환경 생분해 소재 & 제품) △아놀리티(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전기장판) △티치갭(게임 전문 온라인 강의 플랫폼) △어니스트(AI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동영상 플레이어) △페스티벌온(개인 정보 비식별 데이터 수집기반 사생활 및 안전보호 솔루션) 등 13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과 비전을 발표했다.
또 약 70명의 투자자, 중견·대기업 등 다양한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IR피칭을 참관하고 네트워킹에 함께했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장은 “강원자치도 유망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비전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강원혁신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
권상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