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월드IT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월드IT쇼를 준비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전자신문사, 한국경제신문사, 코엑스, 케이훼어스(K.Fairs) 6개 주관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WIS 2012]이계철 방통위 위원장 축사](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5/14/281373_20120514110836_150_0001.jpg)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도입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민간과 정부가 함께 네트워크 발전에 힘을 기울인 결과, 우리나라 대부분 가정에서 초고속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신성장산업의 핵심 축인 유무선 네트워크 발전과 더불어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가 보급되어 IPTV 출시 3년 4개월 만에 500만 가입자를 넘어 스마트미디어 시대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인터넷 경제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방송, 금융, 유통, 보건 등의 산업이 인터넷과 ICT를 만나 스마트TV, e커머스, 스마트러닝,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산업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IT가 우리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ICT산업과 다른 산업과의 스마트한 융합이 꾸준히 추진되어야 하며, ICT 기능을 통합해 미래의 변혁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된 정책적 접근이 수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여러 부처가 힘을 모아 통신서비스, 단말기, 소프트웨어 등 IT 전반을 아우르는 월드IT쇼를 주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번 월드IT쇼는 `연결사회에서의 새로운 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방송통신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해외 16개국 장차관에게 우리나라 IT산업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월드IT쇼를 정성껏 준비한 국내외 참가기업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월드IT쇼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모든 사람이 IT산업 발전과 스마트 혁명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월드IT쇼에 참석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