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이폰4S` 반품물량 처분을 위해 최대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KT 온라인 쇼핑사이트 올레닷컴(shop.olleh.com)은 지난 11일부터 `아이폰4S 리프레시폰`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리프레시폰은 고객 변심 등의 사유로 14일 이내 반품된 제품을 재검수해 판매하는 단말기다. 올레닷컴 측은 “파손이나 고장 이력이 없는 단말기만 판매하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4S 리프레시폰은 기존 개통일을 기준으로 잔여 품질보증기간에 따라 △3개월 미만 25% △3~6개월 20% △6~9개월 15% △9개월 이상 10%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보증기간과 관계 없이 구매고객 전원에게 올레폰 안심플랜 보험이 3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리프레시폰 할인 행사는 반품물량 소진시까지 계속된다. 잔여 반품물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올레닷컴은 아이폰4 리매뉴팩처폰도 함께 할인 판매하고 있다. 리매뉴팩처폰은 외관 손상, 제품문제 등으로 인해 반품된 단말기를 새 부품으로 교체, 재생산한 단말기다. 할인 판매 대상은 아이폰4 리매뉴팩처폰으로 최대 37%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
이호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