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SAP 연례 최대 행사인 `사파이어 나우`가 14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만여 명의 SAP 고객, 파트너, 사용자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하며 미국 SAP 사용자 그룹인 `ASUG`의 연례 콘퍼런스도 동시에 진행된다.
SAP 사파이어 나우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최신 IT 기술을 소개하고 SAP 솔루션 및 산업별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연례 IT 콘퍼런스다. 인메모리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통찰력를 제공하고 SAP의 최신 기술과 제품 로드맵 등을 공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0년 SAP가 인수한 사이베이스 제품과 인메모리 플랫폼 `SAP 하나(HANA)`가 집중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서 SAP는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및 테크놀로지 △모바일 △런베터(Run Better) 등 총 5개 캠퍼스를 운영, 기업 당면과제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런베터 캠퍼스가 대폭 확장돼 각 산업군, 비즈니스 부문에 대한 주요 정보 및 솔루션이 소개된다.
모든 캠퍼스에서는 사용자의 상황 및 기호에 따라 SAP 솔루션 및 서비스 혜택을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는 RDS(Rapid Deployment Solutions)가 공통 주제로 다뤄진다.
SAP의 공동 CEO인 빌 맥더멋과 짐 하게만 스나베, SAP 공동 창업자 겸 경영감독위원장 하소 플래트너, SAP 최고기술책임자 비샬 시카, 사이베이스의 창립자이자 SAP 이사회 의원인 라스 댈가드가 기조연설을 담당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 사이트(www.sapandasug.com)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 SAP 사용자그룹 소셜 웹 사이트(www.ksug.co.kr)와 SAP코리아 공식 트위터(http://www.twitter.com/sap_kr)를 통해서도 행사 내용이 업데이트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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