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 임직원 소통 위해 "길 한번 걷자"](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5/14/282057_20120514150115_306_0001.jpg)
리홈(대표 노춘호)이 임직원소통을 위한 `소통로드`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소통로드`는 상하가 아닌 수평적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해온 임직원 소통 캠페인이다.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해보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홈 기획실 및 리빙사업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분당 황새울공원에서 오리공원까지 왕복 3시간 거리를 도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사 브랜드 쿠첸 메인 광고카피 `밥 한번 먹자`에 이어 `길 한번 걷자`를 외친 후 도보를 시작했다. 윤희준 광고홍보팀 팀장은 “답답한 와이셔츠와 넥타이 대신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참여해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몸과 마음이 편해 무거운 주제도 순조롭게 해결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홈은 `소통로드` 캠페인을 각 부서별로 차례로 진행한다. 노춘호 대표는 “대화의 힘은 회사 발전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이 된다”며 “근무 만족도 및 회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