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투니버스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 인기를 끌었던 `안녕 자두야` TV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올 가을 시즌2를 선보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과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툰즈(대표 이진희)는 오는 17일 구로호텔에서 디지털콘텐츠(DC)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툰즈가 제작한 `안녕 자두야` 시즌2 발표회 및 라이선싱 사업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녕 자두야` 시즌2는 KT하이텔이 투자하고 원작사인 학산출판사가 후원했으며 시즌3, 4 등 후속 시리즈가 계속 제작될 예정이다. 시즌2는 오는 9월 SBS, 10월 투니버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DC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인 아툰즈가 `안녕 자두야` 시즌2 제작 발표회를 진행하고, 애니메이션 라이선싱 사업자들이 캐릭터 상품 기획, 유통 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업종 라이선싱 사업 창출을 위한 사례발표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선 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와 에리트에프엔비가 기업간 제휴를 통한 네트워크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안녕 자두야` 투자자이자 공동사업자인 CJ E&M 한지수 국장이 `대한민국 아동 애니메이션의 성공 및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