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대표 조영광)가 작년에 이어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엠피씨는 1분기 매출액 347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45.8%, 매출액은 21%, 당기순이익은 14.8% 각각 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직전분기대비 또한 각각 16%, 8%, 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측은 신규 수주한 계약건 매출이 반영되면서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한울정보기술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엠피씨가 지분투자한 유니버설스튜디오조성사업은 최근 중앙 및 지방정부의 투자가 확정되면서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유니버설스튜디오조성사업은 토지약정금 지급에 이어 UPR과 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내년 초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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