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1분기 매출액 99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8억원과 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8.4% 감소했다. 스페셜포스 국내 매출과 신규 사업인 교육콘텐츠 사업 매출 증가로 얻은 결과다. 영업이익은 인력 및 개발비 증가로 줄었지만 전 분기 겪은 적자 탈출에는 성공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신규 게임 `반 온라인` 매출 확대와 `스페셜포스2`의 해외진출이 시작되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반 온라인`은 2분기 매출을 약 15억원으로 기대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하반기에는 국내외 게임 매출 증가 및 교육콘텐츠 사업 매출증가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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