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 TV`에 교양·유아 등 EBS 주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키즈와 주문형비디오 메뉴에 다큐멘터리와 지식, 교양, 유아 등 EBS 알짜 콘텐츠 1000여편을 모은 `EBS존`을 신설해 무료 제공한다. 3000여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식채널e`와 `다큐프라임`, `원더풀 사이언스` 등 인기 교양 프로그램과 `숲속 친구 파파룰라`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다음TV플러스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내달부터는 정철영어·비상교육·아르떼TV 등의 교육 및 증권, 예술 관련 콘텐츠 5000여편을 다시 보기로 무료 제공한다. 정영덕 다음TV 대표는 “키즈와 교육을 비롯해 증권과 예술, 게임, 영화, 스포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