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 다문화가족위한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 개최

리홈, 다문화가족위한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 개최

리홈(대표 노춘호)이 광주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6일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을 열었다. `사랑의 밥상`은 리홈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리홈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 `다나모(다문화가족나눔모임)`가 참여해 다문화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요리교실에는 베트남·중국·필리핀 등 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했다. 요리주제는 `밥솥으로 손쉽게 만드는 불고기 덮밥`이었다. 요리 주제는 참여자의 설문조사로 선정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여성은 “어

렵게 느껴지던 한국 요리가 쉽고 재밌어 졌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밥상`과 같은 강좌를 자주 접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춘호 대표는 “한국요리 배우기를 즐기는 참여자를 볼 때마다 `사랑의 밥상` 추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