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가 충청북도·천안시 공공기관에 총 2㎿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한국중부발전·충북태양광발전·천안태양광발전 등 3사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과 총 65억원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신성솔라에너지는 다음 달까지 충북(1㎿)과 천안(1㎿) 소재 여러 공공기관에 총 2㎿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모듈 공급부터 시공까지 사업을 일괄 담당한다. 중부발전은 태양광발전소를 전력판매와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 대응 등에 활용한다.
김호식 신성솔라에너지 부사장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조직을 보강하고 고효율 태양전지·고출력모듈·완벽한시공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사업을 강화해 국내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