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회장 김기남)가 오는 30일부터 6개월간 3차원(3D)산업 응용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3D 산업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의 전문지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전기전자, 의료, 광고, 건설·건축, 교육 등 5개 분야 27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전기전자분야 과정은 3D 핵심 기술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3D디스플레이, 3D휴먼인터페이스기술, 3D영상과 휴먼팩터, 입체영상의 활용, S3D 표준화와 콘텐츠 제작, 영상개론, 오픈GL 프로그래밍, 오픈GL 게임 프로그래밍으로 총 7개 과정이다.
의료분야는 3D의료영상개요, 의료영상기기 과정이 개설되며 광고 분야는 3D카메라촬영, 3D입체영상편집 및 모션그래픽 등이다. 건설 분야도 3D입체모델링기법 2D/3D변환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협회는 3D업체 주력분야 및 재직자 수준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집체교육도 진행한다. 업체당 훈련과정인원 10명 이상이면 방문교육 및 단체 실습이 가능하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