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대비 효과 짱' 스마트 교육 기기로 영어 배운다

`영어유치원 90만원, 해외 영어캠프 390만원, 너무 비싸요.`

교육 업체가 적은 비용으로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어 스마트 교육기기를 속속 출시했다. 비싼 가격 때문에 자녀 영어 교육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가정에서 활용해볼만하다. 영어 학습은 기본이고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 및 표현까지 배울 수 있다.

`가격 대비 효과 짱' 스마트 교육 기기로 영어 배운다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의 `뇌새김 토크`는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이미지로 영어를 배우는 제품이다. 애니메이션 콘텐츠는 사진이나 설명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예문 속 동작, 상태, 상황, 감정 등을 쉽게 이해하게 만든다. 이미지 학습은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시켜 암기 효과를 높인다.

전문 교사의 피드백 없이도 스마트패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발음 교정 및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뇌새김 토크 전 제품인 `뇌새김 워드스케치`로 영어를 배운 1만9700명의 초중고 학생 영어점수가 평균 44%이상 올랐다고 전했다.

한국브리태니커(대표 전길홍)는 `오디오펜`이 추가된 `벤앤벨라 플러스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오디오펜을 교재에 갖다 대면 단어, 영어문장, 노래가 나온다.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을 직접 청취해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잉글리시에그(대표 송민우)의 `잉글리시에그`도 교재 속 단어나 말하는 화자 그림, 노래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교재다. 악기, 동물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정확한 발음 습득이 가능하다.

튼튼영어(대표 오인숙)는 18~36개월 사이 영유아용 영어놀이프로그램 `튼튼영어 베이비리그`를 내놨다. 다양한 스마트 교구를 갖춰 놀이를 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