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일본 스마트폰 이용자가 뽑은 최고의 앱 자리에 올랐다. 일본 스마트폰트렌드연구소는 최고의 스마트폰 앱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스마트폰트렌드연구소는 애드라떼와 공동으로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일본 내 18세에서 60세까지 스마트폰 사용자 2489명을 대상으로 `당신에게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위는 라인이 기록했다. 2위는 겅호온라인의 모바일 게임 `퍼즐앤드드래곤`, 3위는 곤조의 모바일 게임 `만지는 탐정 나메코 재배키트`가 차지했다. 라인은 `스카이프` 등 다른 무료 통화 앱을 순위에서 압도했다. 라인은 이전에도 일본에서 자주 이용하는 무료 통화 및 그룹 채팅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애드라떼는 앱 내에서 제공되는 각종 광고를 시청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서비스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