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발휘해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하는 `메이커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메이커 페어는 지상 최대 `보여주고 이야기하기(Show & Tell)` 한마당으로 각자 만든 것을 보여주고 배우며 구매도 가능하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메이커페어 서울은 전자신문과 한빛미디어 주최로 지난 2일에서 3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자동차 레이스, 자작 무인 비행체 등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 3D 프린터 기능과 특징을 소개하는 세미나, LED 꽃 브로치 만들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메이커페어 서울을 기념해 방한한 미국 DIY(Do It Yourself) 잡지 `메이크` 창간인 데일 도허티의 세미나가 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홍익대 카톨릭 청년회관에서 진행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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