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태국·터키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태국과 터키를 잇따라 방문해 해외 신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현지시각)까지 태국 방콕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각각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지역포럼과 WEF MENA(중동·북아프리카 경제협력기구) 및 유라시아 지역 포럼에 연이어 참석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네번째)과 페리트 샤헨크 도우쉬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4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MOU 교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네번째)과 페리트 샤헨크 도우쉬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4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MOU 교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태국 에너지기업 PPT그룹 페일린 추초타원 CEO,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 터키 종합산업그룹 도우쉬그룹 페리트 샤헨크 회장 등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현지에서 도우쉬그룹과 전략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5억달러 규모 공동 투자펀드 조성과 전자상거래 합작사 설립 협약 등을 체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