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 빅뱅 신곡 음원차트 싹쓸이, `몬스터` 1위

빅뱅과 원더걸스의 신곡이 차트를 장악하며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파워를 과시했다. 이 가운데 정형돈과 데프콘이 뭉친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또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뮤직클럽] 빅뱅 신곡 음원차트 싹쓸이, `몬스터` 1위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빅뱅의 `몬스터`가 6월 1주차(6월 3~6월 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빅뱅의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된 신곡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스틸 어라이브` 3위, `빙글빙글` 4위, `필링` 6위, `에고`가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가 2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걸프렌드` 8위, `R.E.A.L` 11위, `쏘리` 14위, `헤이 보이`가 15위로 주간차트 20위권에 포진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는 5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주제가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드라마 `빅` 주제가인 다비치의 `너라서`와 `닥터 진`에 나오는 지아의 `그대가 올까요`가 나란히 9, 1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버벌진트의 `굿모닝(피처링 권정열 Of 10㎝)`이 16위, 프라이머리의 `입장정리(피처링 최자, Simon D)`가 18위, 에피톤 프로젝트의 `새벽녘`이 20위에 랭크됐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