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대표 이정훈)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IMI 청년벤처 CEO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하의 청년(개인 및 팀) 또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IT의 발전 및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아이템매니아 포털(www.itemmania.com)에 텍스트,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1차 접수는 내달 13일까지 진행하며, 최종 우승자는 오는 9월에 발표한다.
IMI는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의 아이디어가 내부 검토 후 사업성이 높을 경우 최대 10억원의 벤처 창업비용을 후원한다. 또 사업화 진행 시 마케팅 및 운영 등 IMI 노하우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훈 IMI 대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창업과 운영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년 및 벤처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IMI는 2002년 전주시에서 직원 5명을 기반으로 창업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주요 사업은 온라인게임 아이템중개와 게임 퍼블리싱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