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인 `슈퍼 포켓몬 대격돌`을 내달 12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슈퍼 포켓몬 대격돌은 휴대용 소프트웨어로 발매되는 포켓몬 게임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장난감 세계를 무대로 장난감 포켓몬을 모아 강자들과 전투를 겨루는 액션 게임이다.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블랙` `포켓몬스터 화이트`까지의 모든 포켓몬이 귀여운 장난감으로 등장해 박력 있는 전투를 벌인다.
슈퍼 포켓몬 대격돌은 닌텐도 3DS의 슬라이드 패드로 포켓몬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기술 버튼으로 공격하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호쾌한 액션을 구사한다. 회사 측은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4000원이고 7월 12일에 발매된다.
닌텐도 3DS는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영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다. 통신 기능, 3D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AR 기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