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교과 과정과 연계한 과학관 전시몰 창의 체험 학습`을 다음달 1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학교 밖 체험학습의 일환이다. 체험 학습은 단순한 전시 관람으로 그치지 않고 탐구학습지 작성, 확인서 발급 등 과학원리 탐구 실적을 학생생활기록부에 반영하는 연계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상설전시관과 창의나래관 체험 전시몰 탐구학습지를 활용한 과학원리 탐구 △자기부상열차 탑승과 원리 체험 △천체관 계절별 별자리 탐구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식물 체험 △과학 전람회과 발명품경진대회 우수 연구작품 탐구학습 등 다양한 전시품 연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항식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학생이 전시관 관람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울 수 있다”며 “학업 향상 등 정규 교육과정에 도움되는 연계 방안을 구상해 과학창의 체험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관별 전시품 체험학습 운영현황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