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 도킹 오디오 출시

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 도킹 오디오 출시

삼성전자는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프리미엄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 `DA-E750`을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 애플 아이폰 등과 모두 호환된다. 무선으로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으며 갤럭시 시리즈는 `올쉐어 플레이`, 애플 제품은 `에어 플레이`, 타 기기는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진공관 앰프의 풍부하고 따뜻한 음향과 디지털 앰프의 선명함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적용했다. 2.1 채널 스피커이며 2개 유리섬유 스피커와 파워풀한 서브 우퍼가 저음역대를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 전용으로 2.1채널 사운드를 채택한 `DA-E660` 등 다양한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 제품군을 구축해 국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구자익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DA-E750은 삼성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오디오 시스템”이라며 “디지털 음원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출고가는 DA-E750 79만9000원, DA-E660 3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 도킹 오디오 출시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