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최세훈 다음 대표이사가 1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다음 포괄적 업무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서울시정의 시민 정보 접근성 및 시민 참여를 높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 생활정보 및 재난·재해 `커뮤니티 맵` 공동 구축 및 운영, 다음 `아고라` `tv팟` 등을 활용한 서울시정의 시민의견 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제휴와 모바일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