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카톡 안 쓰는 사람은 요금 깎아줄 건가.”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보이스톡` 허용 여부를 놓고 이동통신사가 `무임승차는 안 된다`며 여론전에 나섰다는 기사에, `카톡` 서비스에서의 형평성은 왜 따지지 않느냐며.
“구직자들만 욕할 자격 없다. `우리는 벤처니까` `여기는 중소기업이니까`라는 빌미로 당연한 야근, 열악한 급여, 복리후생 있어도 눈치 보여 못 챙겨먹는 회사 풍조 이런 것부터 바꿔야 한다. 중소기업들 스스로가 먼저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
특성화고 전문인력 채용박람회에 가봤더니 몇몇 이름이 알려진 회사에만 고등학생들이 몰리고 나머지 회사에는 발길이 뜸했다는 기사에,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이 정도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1∼2개월 늦게 출시해도 되니 하자 없이 깨끗한 물건만 나왔으면 좋겠다.”
삼성전자 `갤럭시S3`가 예약 물량만 1000만대에 육박하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상당수 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으면서 생산 확대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기사에, 시기보다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파란닷컴 문 닫고 스마트 모바일에 집중하겠다는 KTH나, 3G 중단하고 4G에 올인하겠다던 KT나, 그쪽 사람들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참 남용하는 것 같다.”
KTH가 7월 31일자로 파란닷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공시까지 했다는 기사에, KT 관계사들은 `선택과 집중`을 내세워 서비스 중단을 너무 자주한다며.
“악마가 되지 말자는 기업 이념도 회사 커지니 다 소용없네.”
구글이 개인정보 수집 혐의로 세계 각국 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다는 기사에, 회사 규모가 커지니 어쩔 수 없이 악해진 것 같다며.
“삼성이 `갤3`로 하드웨어 혁신을 했다면 애플은 `iOS6`로 소프트웨어 혁신을 이뤘군요. 사용자로서 안드로이드도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지난 11일 애플이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 2012)`에서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 등 200여 가지의 혁신적 기능을 탑재한 iOS6를 발표했다는 기사에, 안드로이드도 소프트웨어 혁신이 필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