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서울시·한국기술벤처재단과 공동으로 19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아셈홀에서 `2012 KIST 기술장터 및 서울-유라시아 중소기업 테크노마트`를 개최한다.
KIST와 유라시아 3개국(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극지연구소가 보유한 우수기술 가운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IT △BT △NT △환경 △의료기기 △신소재 △재생에너지 분야의 27개 기술을 소개한다. 기술설명회 이외에 기술거래, 기술이전 도입 등을 위해 일대일 심층상담 기술마케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상용화 가능한 아이템, 공동기술개발 등에 대한 기술자문도 이뤄질 예정이다.
문길주 원장은 “중소기업이 첨단기술을 이전받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라시아 연구기관과 국내 연구기관 간 우호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