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모바일 게임 `런던 2012`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런던 2012는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를 쓰는 유일한 게임이다. 스마트폰에서 선수를 키워 올림픽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 개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각각 사격, 양궁, 육상, 수영, 카약 등 9개의 올림픽 종목을 이용 가능하다.
100미터를 달리거나 총으로 움직이는 목표물 맞추기, 바람 등을 고려해 과녁 안에 활을 쏘는 등 올림픽 스포츠를 실감나게 재현할 수 있다. 세밀하게 묘사된 경기장과 관중, 소품 및 다채로운 3D 그래픽이 사실감을 더해준다.
게임 시작 후 머리, 피부 색 등을 지정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든다. 종목을 훈련하는 `트레이닝 모드`, 실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겨루는 `올림픽 모드`, 목표치에 도전하는 `챌린지 모드`를 갖췄다. 우수 성적에 따른 트로피 수집이나 전 세계 이용자 간 랭킹 비교도 가능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