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대학 공동 입시설명회가 롯데백화점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문화홀에서 2013학년도 대학별 수시 모집을 대비한 학부모 초청 대학연합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 입시설명회는 대학별로 특화된 입시 정책, 특성화 학문단위 소개와 함께 전국진학상담교사협의회의 교사가 발표하는 수시전략이 포함돼 있다.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학부모 밀착형 대학입시 설명회`로 각 대학 입학처장과 입시상담 교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밀도 높은 입시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 대학은 고려대·건국대·동국대·성신여대·한양대 등 5개 대학으로 각 대학 입학처장이 강연과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를 주관한 아이플랜네트웍스 이경선 총괄 부사장은 “기존 입시설명회와 달리 학부모 접근이 쉽고 장시간 경청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에서 이뤄져 입시설명회 본연의 내실을 크게 다졌다”고 말했다.
행사는 각 지역 랜드마크인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각 지점별 DM과 일반 홍보물로 입시설명회를 알리며,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에게는 온라인을 통해 별도의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2013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입시설명회는 6월 21일 김포공항점을 시작으로 청량리점(22일), 광복점(25일), 평촌점(27일), 영등포점(28일), 중동점(29일), 일산점(30일) 등 7개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열린다.
학부모 초청 입시설명회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학부모 예약 사이트(ipsi.uniscc.co.kr)에서 각 지점별 선착순 예약을 접수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