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티(대표 최현호)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마이초이스`를 개발, 올레마켓과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마이초이스를 티스토어와 LG앱 마켓에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 초이스`는 아이폰 버전으로 이미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인기 게임이다. 사용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친구 마을에 방문해 활동하고 선물을 전송하는 기본 기능 외에 쪽지 전송과 `꽃씨`라는 커뮤니케이션 활성아이템을 이용해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선의 왕국인 `요정나라`와 악의 왕국인 `할로윈 나라` 가운데 하나를 선택, 꽃나무를 키우는 내용이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담은 `꽃씨`를 날리거나, 다른 사람의 농장에 들어가 친구들의 작물을 훔쳐 친구를 늘린ㄴ 재미도 있다.
최현호 대표는 “하반기 안에 회원 300만명을 모아 세계적인 모바일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