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피파 온라인2`로 유로 2012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 온라인2를 바탕으로 유로2012 4강 진출팀과 우승팀을 예상하는 결과를 추출했다. 시뮬레이션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출전 국가와 선수의 최신 데이터를 모두 반영해 총 500회에 걸쳐 진행했다.
4강 진출팀 예상 결과 전통적인 축구 명가가 강세를 보였다. 역대 최강 멤버를 자랑하는 스페인에 이어 독일, 이탈리아와 포루투갈이 4강에 합류했다. 우승팀은 스페인이 첫 손가락에 꼽혔다. 총 500회 시뮬레이션 중 202회를 우승하며 무적함대의 위엄을 과시했다. 독일은 144회로 우승 가능성 두 번째에 올랐다.
득점왕 경쟁에서는 독일의 마리오 고메즈가 5.2골로 1위,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1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용자가 뽑은 유럽 최강팀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7만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팀은 시뮬레이션과 마찬가지로 스페인이 뽑혔다. 독일과 네덜란드, 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