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이주데이타시스템 `스마트에셋`

이주데이타시스템(대표 이준연)의 전자태그(RFID)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스마트에셋(Smart Asset)`은 플렉스(FLEX) 기반의 깔끔한 사용자환경(UI)과 함께 리눅스·스프링 등 오픈 아키텍처 기반의 웹 표준을 지향하며 개발된 제품이다.

[2012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이주데이타시스템 `스마트에셋`

이 제품은 하드웨어 제품 간 호환성을 위해 RFID 및 바코드와 QR코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태블릿PC)와도 연동 가능하다. 또 RFID 리더 단점으로 지적됐던 인식거리의 한계를 블루투스 리더를 통해 해결했다.

`스마트에셋`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RFID 기술을 활용해 기업 및 기관의 보유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줘 자산 관리자의 업무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정자산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회계장부와 실물자산을 일치시켜 중복 투자 방지로 인한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

또 원격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자산 처리 상황 파악이 가능해 기업의 투명성 및 자산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웹 표준체계 및 오픈소스 도입으로 생산성은 물론이고 시스템 간 컴포넌트 재사용성을 향상시키고 실행·개발·관리·운영환경도 향상 가능하다.

`스마트에셋`을 도입하면 RFID를 통한 효율적 자산관리, 실시간 보유자산 파악, 보유 자산 실시간 이력 추적 기능, 보유자산 통계파악, 중복투자 방지로 탄력적 예산운용, 자산관리 투명성 증대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 및 기관 여건에 따라 신규 개발과 기존 시스템과 연계, 바코드 및 QR코드 기반에서 업그레이드가 모두 가능하도록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준연 이주데이타시스템 대표는 “RFID 자산관리시스템은 다양한 개발 경험 및 운영 노하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주데이타시스템은 10여년 이상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말했다.

수급관리 계획부터 취득, 이동, 불용 및 재물조사 등 자산관리업무의 프로세스 별로 최적화해 자산관리실무 담당자의 업무 고충을 덜어내고, 가시적 효과와 효율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주데이타시스템은 10여년 이상 공공분야에 자산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자재관리시스템, 원가계산시스템, 구매계약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해 온 회사다. 구매계약관리시스템은 성공적인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지자체의 90% 이상을 구축했다. 지난 2010년에는 SH공사에서 우수 소프트웨어 구축 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행안부 국가물품관리사업, 한국증권거래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시설공단, KIST, 분당서울대 병원 등을 대상으로 RFID 자산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대표는 “`스마트에셋`은 향후 스마트폰과 연계돼 물류관리, 재고관리, 공정관리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