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 초고속인터넷 `B 인터넷`은 속도와 서비스에서 1위를 달성하며, 품질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B 인터넷은 지난 4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 방송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B인터넷과 IPTV 서비스 `Btv`가 2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했다.

[2012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이러한 품질개선과 서비스 강화는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1분기 SK브로드밴드는 별도기준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와 20.4% 증가했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도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앞서 2011년에도 업체간 치열한 경쟁 환경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실적개선을 일궈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3%와 468.6% 증가했다.

회사는 이같은 성과가 지난 2010년 6월 발표한 사업구조 혁신계획에 따라 주력 서비스인 초고속인터넷 품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의 결실로 평가했다. 또 사업구조를 B2B사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유통망과 네트워크 운영을 효율화하는 성장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를 `진정한 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성장과 발전을 위한 유효 경쟁 기반을 공고화할 방침이다. 수익성을 향상시켜 리소스 확보 역량을 높이고, 확보된 리소스를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데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주력사업인 초고속인터넷은 견고한 2위 사업자 위상을 다지기 위해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우수고객에게 신년 연하장을 직접 작성해 발송하는 `고객사랑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고객 댁내 배선을 깔끔하게 처리해 주고 고객 PC를 무료로 점검해 주는 `B타민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박인식 사장이 일일 행복기사로 고객 댁을 직접 방문해 `나는 B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달 초에는 통신설비 맨홀 안에서 케이블 접속 상태 및 관리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등 고객 및 직원 목소리를 듣는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일반 가정까지 광으로 연결하는 FTTH 서비스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속도저하 요인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해 품질저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라며 “최상의 고객 상담 및 AS 서비스를 위해 콜센터 및 행복기사 교육을 강화하고, 고객 불편을 신속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 서비스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