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2차원 바코드기술인 칼라코드가 광고모델의 얼굴을 칼라코드로 개발한 페이스칼라코드 상품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삼성화재에서는 광고모델인 공유를 활용하여 칼라코드를 개발하고 이를 페이스북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네마데이트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쇄광고, SNS, 블로그 등 온-오프를 넘나드는 다양한 채널에서 노출하여 칼라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 정보는 물론 공유가 직접 전하는 요일별 메시지를 받아볼 수도 있다.
얼굴까지 칼라코드로 인식이 가능한 것은 최근 스마트폰의 해상도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면서 칼라를 인식하는 칼라코드는 더욱 디테일 한 색상의 인식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칼라코드를 제공하는 ㈜모비쟆미디어의 설명이다.
페이스칼라코드는 얼굴 디자인이라는 명확한 식별력으로 광고 메시지를 넣을 수 있어 자체만으로도 노출과 주목효과가 있어 향후 모바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툴로 평가되고 있다. 칼라코드의 최대의 장점은 디자인이 가능하고, 인식속도가 빠르며, 보안성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칼라코드는 코드 뿐만 아니라 브랜드 앱에 쉽게 장착하는 코드리더기 모듈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타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자사 브랜드앱 기반으로 모바일마케팅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칼라코드 통합리더기 앱(Colorcode®POP, Colorcode®)외에도 공유칼라코드리더기, 처음처럼배틀앱, 여수엑스포 롯데관앱 등 많은 브랜드앱에서 칼라코드리더기를 찾아볼 수 있다.
소민영 기자 som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