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구인난 해소 위한 모교 출신 선배들 `홈 커밍데이`

팹리스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홈 커밍데이` 행사가 개최된다.

지식경제부는 대학 석·박사 반도체 설계 전공자의 대기업 선호로 인한 중소·중견 고급인재 유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팹리스 기업에 신입으로 입사해 1∼4년 경과한 직원들이 모교를 방문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팹리스 기업 인식 제고와 취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달에 광운대(27일), 충북대(28일)가 예정되어 있으며 내달에는 서울시립대(4일), KAIST(5일), 전북대(10일), 경북대(11일)에서 진행된다.

기업에서는 실리콘웍스, 아이앤씨테크놀러지, 티엘아이 등 7개사 2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