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사장 이종욱)는 외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제품과의 총소유비용(TCO)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고객이 자사 제품 티베로를 도입할 경우 5년 기준 최대 63.6% 절감효과가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TCO 비교 분석은 티베로와 대표적인 외산 DBMS 제품인 오라클을 비교한 것이다. IBM P750(SE 제품, 최대 4소켓), P780(EE 제품, 4소켓 초과) 유닉스 서버에 DBMS 제품을 신규 도입하는 것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다.
티베로가 자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스탠더드에디션(SE) 라이선스 기준으로 `티베로`가 초기 도입 비용은 48%, 5년간 제품 유지보수 비용은 57% 저렴해 이를 합한 5년 기준 TCO는 51.5%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엔터프라이즈에디션(EE) 제품의 경우 비용절감 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초기 도입비용의 경우 61%, 5년간 제품 유지보수 비용은 67%까지 저렴해져 5년간 총 TCO를 비교했을 때 최대 63.6%의 획기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티베로는 이번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최근 데이터베이스 업계의 최대 화두인 도입비용 절감이 절실한 고객들에게 `티베로`가 고비용 외산 제품의 훌륭한 대안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베로는 올해에만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접수관리시스템, 청주시 온나라시스템 등 50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핵심 업무에 공급했다.
이종욱 티베로 사장은 “외산 제품 일색인 국내 DB 시장에서 티베로와 같은 순수 국산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 TCO 측면에서 60% 이상 비용절감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며 “티베로를 선택한 고객은 기존 고비용 외산 DBMS 제품에 버금가는 제품 품질과 더불어 국내 기업만이 서비스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지원을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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