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가 강의 인터넷에서 무료로 듣는다

우리나라 최고 콘텐츠 전문가의 강의를 인터넷에서 듣는 기회가 만들여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방송·게임·문화콘텐츠 분야 유명 인사의 특강을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한국콘텐츠아카데미에 `골드클래스`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골드클래스에 들어가면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장태유 PD,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출한 전성호PD, `로보카폴리` 제작자 김선구 이사 및 `영웅`을 연출한 뮤지컬계의 거장 윤호진 대표의 성공담이 담겨 있다. 일본 및 국내 게임 산업계 대표 인사들의 브리핑 영상 9편도 포함돼 있다.

이 사이트는 홈페이지 로그인조차 필요 없는 무료 서비스가 장점이다. 권윤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본부장은 “지식 기부 차원에서 영상 촬영 및 서비스에 동의해 주신 강연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