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비 김기사` 가입자 200만명 돌파

벤처기업 록앤올(대표 김원태·박종환)은 자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국민내비 김기사`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월 출시 1년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김기사 앱은 이후 4개월 만에 200만명을 넘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내비 앱과는 달리 김기사 앱은 완전 무료인 대신 벌집모양의 메인 화면에 광고를 넣고 길 안내 시 음성광고를 들려주는 독특한 수익모델로 운영된다. iOS·안드로이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향후 선보일 소셜 기반 김기사 2.0 서비스는 자동차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기에 김기사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