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라이브, 이야기 기반 SNS로 변신

짱라이브, 이야기 기반 SNS로 변신

영상 소통 서비스 짱라이브가 사진과 글을 아우르는 이야기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변신한다.

유아짱(대표 전제완)은 자사 SNS 짱라이브에 사진과 글을 올리는 `스토리`와 실시간 영상과 사진을 한눈에 보는 타임라인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스토리는 영상뿐 아니라 사진과 글을 업로드 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진을 불러와 다양한 필터로 효과를 내 올릴 수 있고 영상·사진·글을 한곳에 모아 자신만의 이야기로 꾸밀 수 있다.

타임라인은 실시간 영상과 사진을 한눈에 보여주는 메뉴다. 공감하는 영상과 사진에는 댓글이나 페이스북 `좋아요`에 해당하는 `짱이야`를 눌러 추천할 수도 있다. `짱이야`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면 해당 영상이 친구들에 자동 노출돼 공유할 수 있다.

전제완 대표는 “스토리와 타임라인을 활용, 더 많은 영상과 사진으로 소통할 수 있다”며 “이제 짱라이브는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자, 라이브 방송으로 빠르게 소식을 전파할 수 있는 글로벌 영상 SNS”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