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NHN 게임문학상 2012` 공모전 접수를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인 공모전은 게임 시나리오 창작 부문의 장려 및 인재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다.

시나리오 부문 장편과 단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장편부문은 온라인롤플레잉게임에 응용 가능한 세계관, 스토리, 세력 설정이 담긴 소설 형식의 시나리오를 접수 받는다. 단편부문은 FPS게임, 캐주얼, 모바일게임 등에 적합한 소재면 된다.
총 상금은 1억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장편 부문은 금상(1팀) 1500만원, 은상(1팀) 1000원, 동상(2팀) 300만원이 주어진다. 단편 부문은 금상(1팀) 1000만원, 은상(1팀) 500만원, 동상(2팀)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김상헌 NHN 대표는 “NHN 게임문학상은 단순히 게임에 필요한 이야기를 만드는 차원을 뛰어넘어 영화, 음악, 소설, 뮤지컬 등 산업 전반으로 파급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자는 것이 참된 의의”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