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이 브루나이 국립대학교와 바이오·의약 산업 분야 교류와 정책 공조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브루나이가 최근 바이오 산업을 국가 정책으로 육성하는 점에 주목, 브루나이 국립대와 천연물 소재 의약품과 화장품 개발 등 상업화가 가능한 바이오 분야에서 중점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통 관심분야에 공동 연구·발굴·수행 △관련 지식·정보 교류 확산 △연구인력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공동연구가 아니라 양국의 경제적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진흥원이 보유한 첨단기기와 연구진을 활용해 브루나이국립대학의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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