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시네마] SICAF2012,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신작이 한자리에

전 세계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6회 서울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SICAF2012)이 지난 4일부터 티켓 예매에 들어갔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CGV명동역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열리는 SICAF2012는 개막작인 이냐시오 페레라스 감독의 `노인들`을 시작으로 5일간 약 30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프로그램은 장편, 일반 단편, 학생 단편, TV, 커미션드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공식경쟁 부문과 특별초청 부문, 사전 제작지원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클릭시네마] SICAF2012,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신작이 한자리에

특히 `돼지의 왕` `알로이스 네벨` `고슴도치 조지` `야생의 삶`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평단에서 인정받은 작품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핌파룸 세 번째 행운` `날아라 슈퍼보드` `정글 번치` 등 어린이를 위한 명작극장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매진 열풍이 예상되는 작품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개막작 `노인들`과 `파닥파닥` `새미의 어드벤처2` 등이다. SICAF2012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상영 일정표와 티켓 구매방법은 홈페이지(www.sic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