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인천, 부산, 창원에서 서울 소재 4개 대학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CJ헬로비전은 7일 인천을 시작으로 21일 부산, 28일 창원에서 경희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서울소재 4개 대학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입시설명회를 녹화해 순차적으로 전국 18개 지역채널 4번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강명신 CJ헬로비전 본부장은 “지역민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내는 것이 지역채널이 담당해야 할 책무”라며 “서울 소재 대학교 입시정보에 취약한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는 진학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시설명회에는 6월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분석과 함께 2013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특징과 전략이 소개된다. 대학별 입학전형과 지원 전략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입시설명회는 별도 참가 신청 없이 600명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 지역 채널로 지역민이 궁금해 하는 지자체 소식과 교육 정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는 7일 오후 2시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천외고, 21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28일 오후 2시 창원 늘푸른 전당에서 열린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