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두 달간 SNS 절전 캠페인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중겸)는 9일부터 두 달간 SNS를 이용한 자율절전 캠페인 `모둠전(모두를 위한 듬직한 전기)`을 벌인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한전 공식 페이스북(fb.com/iamkepco)과 트위터(@iamkepco)를 통해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사이버 절전훈련을 실시한다.

절전훈련은 `절전 꺾기도`, `전력예비율 맞추기`, `절전 인증샷 올리기` 등 미션을 사전 공지하면 참여자들이 내용을 공유하고 수행하는 식이다. 이밖에도 `깜짝 플래시몹`, `절전 캠페인 리본 달기` 등의 프로모션 기획으로 네티즌 참여와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김중겸 사장은 “SNS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절전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올 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